[메카 직업순위] 메이플스토리 1월 2주차, 비숍 강세 유니온 레이드까지?
2017.01.13 14:42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인기 육성 순위'의 '비숍'이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비숍은 '나이트로드'와 함께 두 부문에서 3위권을 석권한 둘 뿐인 직업이 됐습니다.
'비욘드' 업데이트 초기에 비숍은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습니다. 온, 오프 스킬인 '벤전스 오브 엔젤'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기며 일각에서 아쉬운 평가를 들었고, 신규 5차 전직 스킬인 '엔젤 오브 리브라' 소환수의 명중률에 대한 의문도 생겼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상대적으로 좋은 의견이 나오는 '아란'이나 '히어로' 등에 비해서 너프됐다는 이야기가 물살을 탔지요.
그렇지만 비숍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도리어 상승했습니다. 고유한 특징인 보조 스킬이 비욘드 업데이트와 잘 맞물린 것입니다. 비록 전 직업에게 유사한 스킬이 생겼지만, 비숍은 아군에게 경험치 획득량, 올스탯 상승 버프, 부활 등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하드 난이도가 추가된 '루시드'의 공략 파티에는 여전히 필수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요. 스스로를 치유하고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인 사냥터에서도 '나이트로드'와 함께 최고로 꼽힙니다.
업데이트 예정인 '메이플 유니온'에도 비숍의 활약은 기대됩니다. 메이플 유니온은 보유한 60레벨 이상 캐릭터의 숫자만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 통합 성장 시스템입니다. 레벨과 '스타포스' 수치가 높은 만큼 보상은 커지는데요. 비숍은 각종 버프로 레벨업과 '파밍' 양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선호도는 더욱 올라갈 전망입니다.
▲ 업데이트 예정인 '메이플 유니온'
▲ '메이플 유니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유니온 레이드'
'비욘드' 신규 5차 스킬 이후 여러분은 어떤 직업에 가장 만족하셨나요? 지난 번 투표에 이어서 이번에도 히어로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히어로는 화면의 반을 가르는 시각 효과와 시야 내의 적들에게 즉시 큰 대미지를 입히는 '콤보 데스폴트'로 단연 최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4위 역시 '퍼니싱 리소네이터', '브랜디쉬 마하', '요르문간드' 등 시전 즉시 주변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표를 적게 받은 '키네시스'와 '팬텀' 등은 투사체가 움직이거나, 테스트 서버에 비해 대미지가 하향 조정되어 아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5차 전직 스킬에 걸맞는 높은 대미지를 갖추고 있어, 스펙 상향에 기여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 '히어로'의 '비욘드' 신규 5차 스킬 '콤보 데스폴트'
▲ 메이플스토리 '비욘드' 업데이트 신규 5차 스킬 영상
그동안 '캐릭터 카드',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캐릭터 육성 시스템이 있었지만 '메이플 유니온'은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기존의 두 시스템을 포함, '유니온 공격대'를 추가하여 월드 내 전 캐릭터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지요. 1월 19일, 유니온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어떤 직업을 가장 먼저 키우고 싶나요? 투표를 통해 의견을 남겨 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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