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사령관 ‘버셕커’의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 버서커 전술
2017.02.09 14:01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반갑다. 추억 길드 소속의 ‘버셕커’다.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의 난도는 어느 정도인가?
블레스에서 볼 수 없었던 ‘모든 파티원이 잘해야 공략에 성공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난이도를 상, 중, 하로 나누자면 당연히 상급이다.
던전의 완성도는 어떤가?
다른 던전과 비슷한 형식의 돌려쓰기가 아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패턴의 보스가 마련되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준은 어떤가?
다른 던전에 비해 좋은 편이다. 거래소를 확인하면 알겠지만, ‘베르베크의 기운’이 약 300골드 정도에 거래된다.
보상을 위해 여러 번 반복 공략할 가치가 있는가?
후반부 던전을 완주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새벽이나 아침 시간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면 오후에 있는 ‘카스트라 공방전’ 입장을 포기해야 한다. 이 때문에 투자 대비 보상은 약간 아쉽다. 개인적으로 보상에 전설 등급 액세서리를 추가했다면 더 많은 유저가 방문하지 않았을까 싶다.
추후 추가될 던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보상을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 써줬으면 한다. 지난 업데이트 때 추가된 ‘아쉬-루하의 신전’은 정말 재미있는 던전인데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좋지 않아 유저들이 방문을 꺼리고 있다. 완성도 높은 던전이 아무도 방문하지 않은 채 버려진 상황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추후 던전을 추가할 때는 이런 점을 꼭 보완해줬으면 한다.
던전에서 사용한 전술을 소개해달라.


일반과 보스 몬스터 구간에서 다른 전술을 사용한다. 일반 몬스터 구간에선 광역 처리가 필요하고, 죽을 위험이 없기 때문에 공격에 치중한 기술을 주로 선택했다.
보스 몬스터 구간에선 위와 같은 전술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단, 보스마다 조금씩 기술을 변경한다.
어떤 기술을 변경하는가?
우선 마쉬히트에선 보호막을 빠르게 파괴해 기절시켜야 한다. 따라서, ‘전의’ 대신 ‘광시곡’을 선택하여 공격력을 강화했다. 보호막을 공격할 때 ‘투혼’을 사용하고 ‘돌격병’을 활성화한 뒤 ‘보복의 일격 -> 속결 -> 마무리 일격’ 순으로 기술을 연계한다. 이후 통한의 일격, 속결, 마무리 일격을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계속 사용하면 된다. 또한, 기술 중간마다 ‘참격’을 섞어 쉬지 않고 공격할 수 있게 기술을 연계해보자.

▲ 마쉬히트의 기술 목록
우리 토벌대의 경우 버서커가 브레누스에서 악령과 악령 소환사를 처리한다. 이 때문에 빠른 기동력이 필요해 ‘전의’ 대신 ‘강습’을 사용했다. 일반 몬스터를 처리하고 보스에게 다시 붙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 브레누스의 기술 목록
베르베크에선 버서커 전용 기술 ‘여세’가 무한으로 발동된다. 이 때문에 최대한 공격력을 끌어올리고자 ‘전의’를 사용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그라챠의 울림’ 돌덩이 공격을 최대한 피하면서 보스에게 누적 피해를 입히자.

▲ 베르베크의 기술 목록
던전 공략 관련 버서커 팁을 부탁한다
치명타가 발동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첫 기술과 ‘참격’을 동시에 사용하면 이후 계속 공격 기술을 연계할 수 있다. 이에 숙달하면 ‘속결’ 말고 ‘보복의 일격’으로 높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다.
간혹 ‘속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됐다고 이 기술만 사용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버서커의 주 공격 기술은 ‘속결’도 ‘마무리 일격’도 아닌 ‘보복의 일격’이다.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규모가 큰 만큼 추억 길드엔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다. 하지만 길드가 생성 된 지 오래된 만큼 단결력 하나는 누구보다도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우리 길드를 너무 나쁘게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 서로 게임은 게임으로 재미있게 즐겼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추억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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