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1인 아카펠라로 재탄생한 메이플스토리 추억의 '브금'
2017.03.22 17:36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는 '브금'이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한 지 오래 되었어도 한 소절만 들으면 그때 그 시절이 되살아나곤 하지요. 메이플스토리에도 유저의 추억과 함께 한 다양한 음악이 있습니다. '헤네시스', '커닝 시티' 등의 테마는 이름만 들어도 흥얼거림이 절로 나오지요. 이러한 음악들은 시간이 지나며 유저들의 손에서 다양한 패러디로 탄생했습니다.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는 '브금'이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한 지 오래 되었어도 한 소절만 들으면 그때 그 시절이 되살아나곤 하지요.
메이플스토리에도 유저의 추억과 함께 한 다양한 음악이 있습니다. '헤네시스', '커닝 시티' 등의 테마는 이름만 들어도 흥얼거림이 절로 나오지요. 이러한 음악들은 시간이 지나며 유저들의 손에서 다양한 패러디로 탄생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약빤 브금'으로 알려진 메이플스토리 패러디 음악들이 있습니다. 반주가 끝날 때까지 메이플스토리 로그인 테마면 '메이플스토리', '커닝 시티' 배경음악이면 '커닝 시티'라고만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패러디 음악들은 약 10년 전부터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 유저가 직접 부른 메이플스토리 'Start The Adventure' (출처: 유튜브)
▲ 유저가 부른 메이플스토리 '커닝 시티' 배경음악 (출처: 유튜브)
시간이 지나니 퀄리티도 점점 높아지는 것일까요? 이번에는 한 유저의 손에 아 카펠라로 태어났습니다. 유튜브 ID '박 현 HYEON'은 19일, 메이플스토리의 음악을 순전히 본인의 목소리만으로 녹음한 영상을 업로드했는데요. 원작의 잔잔한 분위기를 살리는 조용한 목소리와 조화로운 화음이 인상적입니다. 거기에 모든 화음을 혼자서 내는 1인다역이 압권이지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고 퀄리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상의 음악은 많은 게이머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Start The Adventure'입니다. 일명 '구 로그인 테마'로, 서비스 초기부터 한결같이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을 반겨주었지요. 앞선 '약빤 음악'과 쓰인 음악이 같은데요. 10년의 세월이 지나 이렇게도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군요.
▲ 메이플스토리 'Start The Adventure' 아 카펠라 버전 (출처: 유튜브 채널 '박 현 HYEON')
비록 음악은 게임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작곡됐지만, 팬들의 손에서 재탄생하며 그 추억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게 패러디이든, 세련된 음악이든 말이지요.

▲ 추억의 메이플스토리 로그인 화면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5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33 원정대 개발사, 500만 장 팔았지만 규모 확장은 없다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7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8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