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꿀팁] 칼날 바람 주의! 신규 필드 보스 '마샤' 공략
2017.04.07 18:44게임메카 김태진 기자
6일, 리니지2 레볼루션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필드 보스 '마샤'를 추가했다. 마샤는 등장과 동시에 '기요틴'과 '스테노아'를 밀어내고 최강의 필드 보스 자리에 등극했고, 그만큼 어려운 난도를 자랑한다.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상태 이상 스킬을 사용하는 마샤는 자신을 보호하는 몬스터까지 소환한다. 이 때문에 정확한 공략을 숙지하지 못하면, 전투력이 높은 고레벨 유저들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이에 게임메카는 신규 필드 보스 '마샤' 공략을 준비했다. 본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규 필드 보스 '마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마샤는 기란의 '죽음 안개 해안'에 등장한다. 물론 걸어갈 필요는 없다. 미니맵 아래에 있는 '보스 현황판'에서 '텔레포트 주문서'를 사용하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필드 보스와 마찬가지로 2시를 기준으로 4시간마다 등장하니 참고하자.
본격적인 공략 전에는 그래픽 품질 조정을 추천한다. 최근 마샤를 잡는 곳에 많은 유저가 몰려, 자칫하면 제대로 된 공격을 가하지 못할 수 있다.
마샤의 패턴은 기본 공격, 칼날 바람, 유혹의 회오리, 하수인 소환의 총 네 가지다. 먼저 등장과 동시에 하수인을 소환하고 유혹의 회오리 스킬을 사용하는데, 화면에 '마샤가 유혹의 회오리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만 잘 확인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소환된 하수인은 강한 편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안전한 공략을 위해 하수인의 위협수준을 많이 획득했다면 잠시 자리를 벗어나자.
마샤의 패턴 중 가장 위협적인 것은 칼날 바람이다. 칼날 바람은 화면의 문구와 함께 주변에 거대한 핏빛 회오리를 펼치고, 범위 안의 유저에게 지속 대미지를 입힌다.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딜러 계열 직업은 피해를 버티지 못하고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 '즉시 이동'을 누르면 '텔레포트 주문서'를 사용할 수 있다
▲ 화면 위의 문구에 집중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칼날 바람은 특히 조심하자
원거리 딜러의 공략은 간단하다. 유혹의 회오리를 제외한 마샤의 모든 공격 범위가 좁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스의 움직임이 재빠르니 제자리 딜링은 가급적 자제하고, 항상 최대 사거리를 유지하자.
공략이 정말 어려운 건 근거리 딜러다. 직업 특성상 마샤의 공격을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맹 버프와 물약으로 최대한 버티고, 공격 주의 문구가 뜨면 최대한 빨리 이탈해야 사망을 피할 수 있다.
마샤를 잡을 때 모든 직업이 공통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사망 위치다. 만약 자신에게 마샤의 위협수준 수치가 높게 책정됐다면 멀리 도망가지 말고 그 자리에서 죽고 다시 살아나는 게 좋다. 만약, 마샤가 자신을 집중 공격한다고 자리를 피하면, 마샤도 함께 이동한다. 최악의 경우 '체력 리셋'이 되기 때문에 공략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마샤를 처치하면 'S급 마샤 코어'와 '페이지: 힐링 스트라이크', 그리고 '마샤의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마샤의 전리품에서는 높은 등급의 장신구와 장신구 연마제가 나온다. 'S급 마샤 코어'는 거래소에 판매할 수 있으니 알아두자.
▲ 글루디오 4서버 'ziggy' 유저의 마샤 처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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