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TV의 첫 '스타 1' 리그, 김민철과 박성균의 대결로 시작
2017.04.13 12:0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시즌 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4월 13일, 저녁 7시에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시즌 1(이하 SSL 클래식)' 개막전을 진행한다.
'SSL 클래식'은 지난 3월 말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테란 선수 3명과 프로토스 2명, 저그 3명 총 8명이 본선 경기에 출전한다. 각 경기는 단판 풀리그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첫 경기는 최근 타 리그 팀배틀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저그 김민철과 개인방송으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테란 박성균의 매치다. 드랍쉽과 게릴라 등으로 정신없는 난전을 펼치는 것이 주특기인 박성균을 철벽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민철이 잘 막아내며 대적할 수 있느냐가 관전포인트다.
이어지는 2경기는 저그 동족전이다. 김정우와 조일장이 맞붙게 된다. 두 선수가 경기를 치르는 맵 '네오 제이드'는 7시 위치에 자리한 스타팅 포인트가 맨 위 미네랄을 캐기가 힘들어 자원 수급에 불리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첫 정찰 방향과 스타팅 포인트, 빌드 등 3가지 요소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되는 3경기에는 테란 최호선과 프로토스 윤용태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힘싸움을 유독 좋아하는 윤용태는 이번 경기 맵 '서킷 브레이커'에서 테란을 상대로 굉장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호선 역시 빠른 더블 커맨드 이후 벌쳐를 활용한 견제 및 운용으로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4경기는 전반적으로 프로토스가 우세한 '네오 제이드'에서 테란 이재호와 프로토스 정윤종이 대결을 펼친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테란이 선택할 수 있는 빌드가 한정적인 '네오 제이드'의 특성상 불리한 상황에 몰린 이재호가 어떤 전략으로 상대에게 맞서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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