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축구처럼 역할 분담, 피파온라인3 '3vs3 롤플레이' 추가
2017.06.01 12:55게임메카 권준혁 기자
▲ 피파온라인3 3대3 롤플레이 모드
1일, 피파온라인3는 점검과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내용은 3대3 롤플레이 모드 추가다.
신규 모드는 기존 팀플레이처럼 세 명의 감독이 한 팀이 된다. 주장으로 정해진 감독은 팀원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스쿼드 내 포지션별 선수까지 배정할 수 있다. 이때 역할은 랜덤, 왼쪽, 오른쪽, 중앙 영역이 있으며, 모든 팀원을 랜덤으로 배정할 시 게임 시작과 함께 자동으로 역할이 선택된다.
롤플레이 모드는 역할에 맞는 선수만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팀플레이가 커서 변경을 통해 아군의 모든 선수를 플레이 할 수 있었다면, 롤플레이는 MMORPG에서 딜러, 힐러, 탱커를 분류하듯 역할에 따라 조작할 수 있는 포지션이 정해진다.
참고로 골키퍼는 별도의 배정이 필요하다. 기존 역할에 골키퍼를 추가하기 때문에 팀원 중 에이스를 선택하는 게 낫다. 그리고 플레이 중 키보드 1~4를 눌러 간단하게 전술적 지시와 요청을 할 수 있다. 다른 팀원의 플레이에 대해 감정 표현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신규 모드의 추가와 함께 ‘하루 한 판, 3대3’, ‘승리의 스쿼드’와 ‘WORLD LEGEND는 나의 것’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중 'WORLD LEGEND는 나의 것'은 자세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6월 초 이벤트 페이지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정기 점검과 함께 16차 순위경기를 종료하며 보상을 지급했다. 강화 복구 화면에서 선수 정보가 잘못 표기되는 현상도 수정했으며, 행운의 EP카드(1억~50억)에 있던 오류를 고쳐 이로 인한 감독들의 피해를 보상했다.
▲ 하루 한 판, 3대3 이벤트
▲ 승리의 스쿼드 이벤트
▲ 피파온라인3 1일 업데이트 내용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