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뉴스] PC케이스, 화려함을 입다

2017.07.11 10:13한만혁

PC 주변기기의 트렌드는 게이밍이다. PC케이스 역시 그에 걸맞게 화려한 게이밍 기어를 한층 부 각하는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C 주변기기의 트렌드는 게이밍이다. PC케이스 역시 그에 걸맞게 화려한 게이밍 기어를 한층 부각하는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속이 훤히 보이는 케이스가 급격히 늘고 있다. 측면에 투명한 강화유리나 아크릴을 달아 한층 화려해지고 있는 내부 부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아크릴보다 강화유리의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다. 무겁고 비싸지만 흠집이 쉽게 나지 않고 깨끗하게 빛을 투과하는 것이 장점이다. 한 마디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측면 윈도우 PC 케이스의 인기와 함께 LED 냉각팬을 단 제품도 잘 나간다. 다나와리서치에서 올해 상반기에 판매된 PC케이스를 취합해 보면 전면 통풍구에 LED 냉각팬을 단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71.8%를 차지하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 뒷면에 있는 통풍구에도 LED 냉각팬을 단 제품이 38.2%나 된다.

 

 

PC케이스 시장에서는 앱코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판매된 PC케이스 중 38.5%가 앱코 제품이다.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그 뒤에는 콕스와 마이크로닉스가 각각 13, 11.4% 점유율로 뒤쫓고 있다.


* 다나와리서치 데이터는 페이스북 페이지 <다나와리서치 - 커머스 현황 분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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