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韓 게임 최초
2017.08.24 14:47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달성 (사진출처: 넷마블)
넷마블게임즈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일본 출시 18시간 만인 24일(목),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3일 일본 서비스를 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직후 양대 마켓 무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하루 동안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국산 모바일게임의 일본 앱스토 최고매출 1위는 사상 최초다.
현지 유저 평가 역시 고무적이다. 애플 앱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 기준으로 4.4점,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4점을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례적인 열기에 출시 직전 40대로 준비한 서버를 60대까지 늘렸으며 추가 증설까지 검토 중이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은 빅마켓 일본 시장에서도 최단기간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하는 등 출시하는 지역마다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있다”며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본보다 한발 앞서 진출한 대만, 홍콩, 싱가포르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국 등 서구시장 론칭도 이어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 24일 기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자료출처: 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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