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3rd, ‘소녀전선’ 제치고 구글 매출 3위
2017.10.23 11:1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한 '붕괴 3rd' (자료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소녀전선' 서비스사인 X.D.글로벌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 '붕괴 3rd'가 국내 출시 일주일 만에 흥행작 대열에 올랐다.
'붕괴 3rd'는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순위에서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X.D.글로벌 전작 '소녀전선'을 비롯해 '모두의마블'과 '액스' 등 쟁쟁한 상위권 후보를 6일 만에 제친 것이다. 이 게임은 현재 애플에서도 무료 게임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4위에 올라 있다.
'붕괴 3rd'는 중국 개발사 미호요(miHoYo)가 개발하고 X.D.글로벌이 서비스하는 액션 RPG로, 지난 17일 국내에 출시된 지 이틀 만에 구글 매출 8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수한 능력을 지닌 소녀 ‘발키리’를 메인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비주얼과 수집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인기몰이 주축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X.D.글로벌 전작 '소녀전선'에서부터 이어져 온 일본 애니메이션 풍 미소녀 '모에' 코드와, 그로 인해 축적돼 온 마니아층 지지가 흥행에 있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X.D.글로벌이 추진해 온 미소녀 코드가 틈새시장에서 주류 장르로 발돋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붕괴 3rd'는 카툰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3D 캐릭터 모델링과 몰입감 있는 액션을 무기로 내세운 액션RPG로, 국내에서 ‘카와이 헌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었던 ‘붕괴학원 2’ 정식 후속작이다. 국내 출시 전부터 뛰어난 그래픽과 영상 등을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일본 인기 성우가 참여한 더빙 역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 '붕괴 3rd'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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