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성주는 누구? 리니지M, 전투의 꽃 '공성전' 업데이트

▲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M'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서 1일,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공성전은 리니지를 대표하는 전투 콘텐츠로, 혈맹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투다. '리니지M'의 첫 번째 공성전은 켄트성에서 진행된다. 11월 5일 오후 8시에 각 서버별로 켄트성 공성전이 시작되며, 이후 공성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시작해 50분간 진행된다.

혈맹 군주는 게임 내 ‘공성전’ 메뉴를 통해 공성전을 선포할 수 있다. 공성하는 쪽이 성 내부 수호탑을 쓰러트리면 면류관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면류관을 30분 동안 갖고 있으면 공성전에서 승리한다. 수성하는 쪽은 30분 동안 면류관을 뺏기지 않으면 승리한다. 한 쪽의 승리조건 만족 없이 공성전이 끝날 경우 종료 순간 면류관을 갖고 있는 혈맹이 승리한다.

'리니지M'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공성전을 최적화 했다. 공성 지역에서 자동 키를 켜면 적대 플레이어를 자동으로 공격하며, 공성 패드를 이용하여 공성의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어택 패드를 누르면 군주가 지정하는 캐릭터를 일제히 공격할 수 있다. 공성에 참여하는 모든 혈맹은 ‘피아 식별 리스트’에 등록되며 설정을 통해 아군 또는 적군으로 설정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공성전 업데이트를 기념한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보스 몬스터(피닉스, 데스나이트, 커츠 등)와 일반 몬스터가 대량 소환된다. 소환된 몬스터를 사냥하면 커츠의 검, 반역자의 방패 등의 아이템과 전설 제작 비법서를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리니지M'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