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서버 양성화 사업, 위메이드 연간 500억 원 바라본다
2017.11.09 11:1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현재 위메이드는 중국 여러 업체와 손을 잡고 ‘미르의 전설 2’ 중국 불법 서버를 양성화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자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않은 업체를 단속하거나, 정식 라이선스를 주고 그 로열티를 받는 것이다. 위메이드의 목표는 이를 통해 1년에 500억 원을 얻는 것이다

▲ 차이나조이 2017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중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차이나조이 2017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중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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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메이드는 중국 여러 업체와 손을 잡고 ‘미르의 전설 2’ 중국 불법 서버를 양성화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자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않은 업체를 단속하거나, 정식 라이선스를 주고 그 로열티를 받는 것이다. 위메이드의 목표는 이를 통해 1년에 500억 원을 얻는 것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1월 9일에 진행된 자사의 2017년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르의 전설 2’ 불법 서버 양성화 사업의 목표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내년에 얼마나 매출을 기대하느냐에 대해서는 정확한 가이드를 드리기 어렵다. 다만 4분기부터 매출이 쌓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큰 업체 단속이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면 큰 규모의 수익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연에 500억 원 정도를 불법 서버에서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 대표는 “미르 불법 서버 시장은 1조 정도로 추정된다. 그 1조 전체를 다 양성화하는 것은 어렵고 그 중 50%를 양성화하고 로열티 10%를 받는다면 양성화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정도가 불법 서버 양성화에서 기대하는 수익 규모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27일에 시광과기와 성육, 두 중국 업체와 ‘비수권 서버 양성화’ 계약을 맺었다. 이 두 업체의 역할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시광과기와 성육은 사설서버 양성화 플랫폼 역할이다”라며 단속보다는 양성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식재산권 전문업체 예즈에 대해서는 “사설서버 단속을 준비 중이다. 사설서버 업체를 단속하고 가장 최악의 방안으로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것이 방안이 될 수 있다. 또한 개과천선한 업체에 대해서는 손해배상비용을 받고, 라이선스 계약을 하는 것이다. 그 역할을 예즈가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현국 대표는 “사설서버의 경우 중국 체인과 참여자가 복잡 다양하다. 한 업체를 통해서 해결할 수 없어서 중국 지방정부 및 사업자와 협력 중이다. 현재 파트너가 전부가 아니라 새로운 파트너도 참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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