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글로벌, 소녀전선 검열해제 코드 문제는 패치 실수
2017.11.29 11: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X.D. 글로벌은 지난 주말에 ‘소녀전선’ 검열해제 코드가 일시적으로 풀렸던 것은 패치 중 발생한 실수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에 대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최종 판단은 아직 남아 있다. '검열해제 코드'란 게임에 입력하면 기존보다 노출도가 높은 캐릭터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 것이다

▲ '소녀전선'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카페)

▲ '소녀전선'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카페)
X.D. 글로벌은 지난 주말에 ‘소녀전선’ 검열해제 코드가 일시적으로 풀렸던 것은 패치 중 발생한 실수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에 대한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최종 판단은 아직 남아 있다.
여기서 ‘검열해제 코드’란 게임에 입력하면 기존보다 노출도가 높은 캐릭터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게임위는 지난 10월 이 코드가 ‘12세 이용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소녀전선’을 ‘청소년이용불가’로 다시 분류한 바 있다. 그런데 문제의 코드가 약 한 달 만에 예고 없이 다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이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이 일었다.
‘소녀전선’을 국내에 서비스 중인 X.D. 글로벌은 지난 주말에 ‘소녀전선’ 검열해제 코드가 풀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X.D. 글로벌은 게임메카를 통해 “버그 수정 중에 잘못된 조작으로 실수가 생긴 사항이다. 이미 패치를 해서 기능(검열해제 코드)을 삭제했다”라고 밝혔다. 패치 중 실수로 삭제했던 코드가 다시 생겼다는 것이 X.D. 글로벌 입장이다.
실제로 문제의 코드는 부활한지 약 하루 만에 다시 삭제됐다. 하지만 실수라고 해도 본래 ‘청불’ 요소로 판단되어 삭제됐던 ‘검열해제’ 코드가 일시적으로 다시 풀렸던 것은 사실이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연령등급에 맞지 않는 콘텐츠가 서비스된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게임위의 판단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게임위는 이 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게임위는 “게임사의 실수였다고 해도 이에 대한 민원이 들어온 부분이 있기에 사실확인이 필요하다. 이후 위원회 내부에서 논의를 거쳐 후속조치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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