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지원, 토탈 워 신작 '브리타니아의 왕좌' 4월 발매 확정
2018.02.02 14:35게임메카 이새벽 기자
▲ '브리타니아의 왕좌' 공식 홍보영상 (영상출처: '토탈 워' 공식 유튜브 채널)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가 발매일 공개와 함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2월 1일(현지시각)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브리타니아의 왕좌'가 4월 19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브리타니아의 왕좌'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신규 '토탈 워 사가'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바이킹이 영국을 대대적으로 공습한 '이교도 대군세(Great Heathen Army)'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분할된 영국의 통치자 중 한 명으로,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통일된 단일 왕국을 건설해야 한다.
▲ 영지 점령, 외교, 음모가 이루어지는 턴제 전략 모드 (사진출처: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공식 홈페이지)
'브리타니아의 왕좌'는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과 한정판 박스 세트로 발매된다. 이 중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은 스팀에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반면 한정판 박스 세트는 색슨족 투구를 모티프로 한 케이스, 중세 영국을 담은 양면 지도, 게임에 등장하는 다섯 지도자의 실제 역사 정보를 담은 아트 카드 등을 포함한다.
'브리타니아의 왕좌'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가격은 한화 43,000원이며, 발매일에 앞서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 38,700원에 살 수 있다. 사전 구매는 국내 기준 2월 2일 오늘부터 시작했으며, 한정판은 일부 지역에서 제한된 수량만 판매한다. 또한 '브리타니아의 왕좌'는 기본적으로 한국어 인터페이스 및 대사 자막이 지원된다.
▲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부대 단위로 벌어지는 RTS가 된다 (사진출처: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공식 홈페이지)
또한 '브리타니아의 왕좌' 사전 판매 수익 중 25%를 전쟁고아 후원 단체인 워 차일드에 기부된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전쟁을 소재로 다룬 게임이지만, 전쟁으로 인해 실제 상처 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실제 전쟁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 '브리타니아의 왕좌' 한정판 구성 (사진출처: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