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정통 후계자' 리니지2M 내년 상반기 론칭
2018.11.08 12:3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작년에 이어 상세한 실체가 밝혀진 '리니지2M'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8일, 자사 신작 게임들을 소개하는 ‘디렉터스 컷’을 열고 지난해 공개했던 ‘리니지 2M’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리니지 2M’ 슬로건은 ‘포스트 리니지가 되고 싶었던 모든 MMORPG와의 이별’ 이다. 즉, ‘리니지 2M’이야 말로 진정한 ‘포스트 리니지’라는 뜻이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이성구 유닛장은 “’리니지2’는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게임이지만 포스트 ‘리니지’라기엔 여전히 아쉬운 점과 부족한 점이 있었다”라며 전작에서의 아쉬움을 이번 작품에 풀어냈다고 밝혔다.
▲ '리니지 2M'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
원작 ‘리니지2’는 동시대 최고 그래픽으로 평가받았다. ‘리니지2M’ 역시 플랫폼과 시대를 넘은 역대 최고의 비주얼을 목표로 한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여태껏 신경쓰지 못 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쓴 디테일이다. 실제로 발표회장에서는 캐릭터가 착용하는 소소한 아이템 비주얼이 소개됐다.
오픈월드 역시 역대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리니지 2M’ 아덴 월드의 규모는 102,500,000m2로,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38배에 달한다.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을 통해 현실 세계와 동일한 원 채널/심리스 형태로 구현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2M’ 월드를 두고 “어떠한 경험의 단절 없이 모든 플레이가 세상의 일부가 되는 ‘리얼리스틱 월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역대 최고 그래픽을 자랑하는 '리니지 2M'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여의도 면적 80배가 넘는 '리니지 2M'의 월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밖에 ‘리니지 2M’은 직업과 성장에서도 극한의 자유도를 자랑하며, 공략 뿐 아니라 전술의 수단으로 진화한 보스 레이드 시스템, 지형 높낮이와 장애물 같은 오브젝트까지 활용하는 전략적 전투 등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는 원작의 31개 클래스는 물론 기존에 없던 오리지널 클래스도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리니지 2’는 2019년 상반기 중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금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정보를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 '리니지 2M' 발표를 맡은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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