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수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 대비 16.38% 오른 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0.23% 높은 1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 원인으로는 넥슨 인수전에 아마존과 EA, 컴캐스트가 가세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 넥슨지티, 넷게임즈 CI (사진출처: 회사 공식 홈페이지)
예비 입찰이 21일 끝나고, 넥슨 인수에 참여한 업체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 대비 16.38% 오른 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0.23% 높은 1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 원인으로는 넥슨 인수전에 아마존과 EA, 컴캐스트가 가세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매일경제는 컴캐스트가 자회사 유니버설을 통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으며, 아마존과 EA도 예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현재 예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곳은 MBK파트너스, 텐센트와 컨소시업을 구성한 넷마블과 카카오, 베인캐피털 등이 있다.
한편, 넥슨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7% 하락한 11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