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에서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인디게임 '디스 워 오브 마인'이 최근 4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불어 자선 단체에 5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모금하는데도 성공했다. '디스 워 오브 마인'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는 지난 3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디스 워 오브 마인' 전 세계 판매량이 45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디스 워 오브 마인'이 판매량 45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사진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1인칭 시점에서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인디게임 '디스 워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이 최근 4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불어 자선 단체에 5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모금하는데도 성공했다.
'디스 워 오브 마인'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는 지난 3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디스 워 오브 마인' 전 세계 판매량이 45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쟁 고아를 위한 자선 단체인 '전쟁 고아 재단'을 위한 기부금이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000만 원)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제일 많은 판매량을 보인 곳은 미국이다.
2014년에 스팀에 출시된 ‘디스 워 오브 마인’은 전쟁에서 활약하는 군인이 아니라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민간인의 삶을 다룬 생존게임이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음식과 피난처를 찾아 헤매이며 생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도덕성을 버리고 실리를 선택할 지, 인간성을 지킬 지에 선택지가 끊임없이 제시되며 유저에게 질문을 던진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는 판매량과 더불어 스토리모드 첫 번째 에피소드인 '아버지의 약속'을 모바일 버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스 워 오브 마인'은 PC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는 물론 IOS,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곳은 미국이고 가장 적은 곳은 호주 크리스마스 섬이다 (사진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 100개가 넘는 상도 수상했다 (사진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 모바일 버전에도 스토리모드 첫 번째 에피소드인 '아버지의 약속'이 출시됐다 (사진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