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 어떤 캐릭터 나오나
2019.04.25 10:48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함선 모에화 모바일게임 ‘벽람항로’ IP를 활용한 PS4 신작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가 ‘샌디에이고’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 14종과 함께 새로운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등장할 신규 함선과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함선은 직접 플레이 가능한 함선 9개와 비서/전투 지원함 5개다. 이름과 상세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러스트를 통해 모바일게임 ‘벽람항로’에 등장했던 함선임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캐릭터는 중순양함 ‘아타고’와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새러토가’, ‘타카오’, ‘후드’, ‘야마시로’, ‘유키카제’, ‘유니콘’, ‘롱 아일랜드’, ‘아크로열’, ‘베스탈’, ‘컬럼비아’, ‘샌디에이고’, ‘허먼’ 등으로, 이 중 ‘샌디에이고’와 ‘허먼’, ‘야마시로’는 개조 버전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는 기존 2D 모바일게임 ‘벽람항로’를 3D 콘솔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리메이크 경험이 있는 펠리스텔라가 개발하는 만큼 ‘넵튠’ 캐릭터가 콜라보레이션 함선으로 등장한다. 게임진행은 오리지널 함선 ‘시마카제’와 ‘스루가’ 시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며, 해역 맵 탐색 중에 대화 이벤트와 슈팅 배틀인 해전이 발생한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동료 함선을 획득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함선을 ‘비서함’으로 설정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벽람항로 크로스 웨이브’는 PS4로 일본에서 8월 29일에 출시되며, 국내 정식 발매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