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축제 BIC 페스티벌, 작년보다 접수작 15% 증가
2019.07.17 19:1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7일, 자사가 주최하는 인디게임 행사 'BIC 페스티벌 2019' 참가작 모집을 마감했다.
올해 접수된 참가작은 작년보다 15% 늘어난 390건이며, 일반부문이 283건, 루키(학생)부문이 107건이다. 올해 신설된 루키(학생) 신청작 비중이 27%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어서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49.35%, PC 41.30%, 콘솔 8.04%, VR 1.3% 순으로, PC는 지난해보다 약 12% 증가했다. 아울러 일반보다 루키 부문이 VR에 더 많이 참여했다.
BIC 페스티벌 2019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최종 전시작은 8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장에서는 인디게임 다수와 다이아TV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부대 행사, BIC 페스티벌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매년 BIC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신청작 접수 현황을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철저한 심사를 거쳐 BIC 페스티벌 2019에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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