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중학생 대상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제공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게임 개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8일,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하는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하 게임 개발자 직업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스튜디오가 자유학기제 특화로 개발한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지난 2016년 중학생 대상으로 도입된 제도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교 수업을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에 마련한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간단한 코딩을 하여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놀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 직무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6월 영국 공영방송 BBC 산하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게임 기획부터 개발까지 모든 단계를 체험하는 창의 워크숍과 스마일게이트 사옥 투어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게임 개발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견학하며 게임 개발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전국 중학교 교사와 학생에게 언제든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1일 단위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성남시와 함께 통해 성남시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도 기획하는 등 민관 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정보 확인은 교육부 산하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 홈페이지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