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으로 관리한다, 웹젠 무인 PC방 정식 서비스 시작

▲ 웹젠 무인 PC방 정식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웹젠)

웹젠이 무인 PC방 정식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0일에는 PC방 케어 종합상품인 '웹젠 클린서비스 시즌2'도 출시했다.

웹젠 무인 PC방은 중앙관제소의 관리자가 원격으로 각종 기기 및 시스템을 활용해 미성년자 출입검수, 고객응대를 일부 대신하는 매장관제 솔루션이다. 2019년 초부터 소수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검토했다.

웹젠은 시범운영 기간 중 확인한 점검사항을 보완해 가맹점 추가 모집에 나섰다. 무인 PC방 가맹업체에 ‘데일리 무인관제 리포트’를 제공하고, 카카오채널을 이용한 시스템 관리일정 안내 기능도 추가하는 등 신뢰성과 서비스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PC방 가맹주의 문의 및 요청에 신속히 나설 수 있도록 총판관리 지역을 전국 7개권역으로 세분화해 지역별 상담센터도 마련했으며, 연내 가입한 PC방에는 구축비용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이 외에 지난해 출시된 클린PC방 사업은 기본적인 PC방 및 기기 청소 외에 화장실과 흡연실 등 까다로운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단독 관리상품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젠 PC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