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카드게임 '엘더스크롤 레전드' 개발 중단 발표
2019.12.08 12:4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17년 6월 출시되어 2년 6개월 간 서비스 된 베데스다 카드게임 엘더스크롤 레전드가 더 이상의 추가 콘텐츠 개발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비스는 계속되지만, 더 이상의 확장팩과 추가 콘텐츠가 추가되지 않으며 개발팀도 해체되고 유지 보수만 진행한다.
엘더스크롤 레전드의 공식 커뮤니티 매니저 크리스티앙 반 후스는 7일, 공식 Reddit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엘더스크롤 레전드는 올해 내 업데이트 예정이었던 추가 확장팩 출시가 취소됐으며,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위해 '탐리엘 콜렉션'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록 서비스 종료 공지는 아니지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가장 큰 활성화 요소인 카드게임 특성 상 추가 콘텐츠 개발 종료는 사실상 서비스 종료 바로 앞 단계라는 분석이다.
엘더스크롤 레전드는 2017년 베데스다 넷을 통해 출시된 이후 정식서비스 시작과 함꼐 스팀에서도 서비스가 시작됐다. 하스스톤과 비슷한 게임성을 띄고 있었으나, 필드가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룬에 의한 룬 드로우 시스템이 적용돼 있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결국 개발팀 해체까지 이어졌다.
많이 본 뉴스
- 1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2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3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4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5 ‘미드 안 주면 던짐’ 롤 챔피언 선택 방해 대응책 낸다
- 6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7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
- 8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9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10 [기승전결] 이상현상 못 찾으면 전역 불가! 당직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