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Xbox 크로스플레이 가능, 카트: 드리프트 6월 테스트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자사가 개발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두 번째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더 원작에 가깝게 만든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 신규 콘텐츠 등을 검증한다. 

그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은 1차 테스트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분석하고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선수 대상 그룹 테스트 결과를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개발을 이어왔다. 

넥슨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Xbox 버전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PC와 Xbox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글로벌 자동 매치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전세계 유저들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테스트 영상 (영상제공: 넥슨)

테스터는 1, 2차로 나눠 6월 8일까지 모집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테스트에 신청하면 카트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코인을 지급하며 테스트 기간 누적 접속일에 따라 카트라이더 레전드 파츠 X와 파츠조각(1,000개), 전설의 카트 박스(2개)를 제공한다. 또한 테스트 신청자 중 추첨으로 1명에게 최신 고급 PC를, 100명에게 넥슨캐시 1만 원을 지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박훈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소중하게 검토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테스트에도 폭 넓은 참여와 함께 레이서 분들의 솔직한 의견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