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뒷이야기] 녹서스 때문에 운명 바뀐 아이오니아 영웅들

▲ 릴리아가 살고 있는 아이오니아의 숲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아이오니아는 최초의 땅이라 불리는 여러 군도 지방의 연합입니다. 영혼 세계와의 경계가 매우 얇아 곳곳에서 자연의 마법과 정령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아이오니아인들은 옛부터 균형 추구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 때문에 아이오니아에는 온갖 기상천외한 동식물군과 공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조화와 균형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이오니아에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스웨인의 지휘 하에 녹서스 군대가 쳐들어온 것이죠. 전쟁 초반, 아이오니아인들은 영혼 세계와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로 인해 녹서스 군대는 수월하게 공격할 수 있었고, 점점 아이오니아의 신념에 회의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아졌습니다. 침략과 약탈에 더이상 물러서지 않겠다며 전쟁에 직접 참여하거나 군대를 조직하기도 했습니다.

녹서스의 침략으로 아이오니아 내부에선 균열이 생겼는데요. 이 사건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이오니아 출신 챔피언이라면 빼놓지 않고 나오는 녹서스와의 전쟁은 누구에게 어떤 계기가 되었는지 영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녹서스의 침략으로 아이오니아가 균형을 잃었다. (영상제작: 게임메카)

▲ 균형을 추구하던 아이오니아에 파벌이 형성되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