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생존 게임 '앤세스터즈: 인류의 여정' 스팀에 나온다

▲ 스팀으로 출시되는 앤세스터즈: 인류의 여정 (사진출처: 스팀)

2019년 8월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 이후 12월 PS4와 Xbox One으로도 나온 '앤세스터즈: 인류의 여정'이 스팀에 진출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와의 1년 기간독점이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앤세스터즈: 인류의 여정은 오는 8월 27일(국내시간 28일) 스팀으로 출시된다. 7월 28일 현재 스팀 페이지가 오픈되어 있으며, 예약 구매는 불가능하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버전과 동일하게 한국어를 비롯한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앤세스터즈' 시리즈의 첫 타이틀로, 1,000만년 전 원시시대가 배경이다. 진화를 끝마치지 못 한 인류를 데리고 정글에서 생존하며 도구를 획득하고 기술을 습득해 생태계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앤세스터즈: 인류의 여정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패트리스 데질레가 설립한 파나셰 디지털 게임즈의 첫 작품으로, 게임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은 선사시대와 그 이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파나셰 디지털은 앤세스터즈 3부작에 대해 각기 다른 방식의 생존 게임이 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 앤세스터즈: 인류의 여정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