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 신흥시장 태국·터키 수출 지원한다
2020.09.29 14:5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월 5일과 12일까지 경기도 게임사를 대상으로 2020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 태국/터키 프로그램 참가사를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챌린지마켓은 게임 수출 지원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 9월에 온라인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완료했고, 오는 10월에 태국, 11월에 터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태국은 동남아 주요 게임 시장으로 꼽힌다. 휴대폰 이용자가 많고(1억 2,560만명),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기 좋은 환경을 갖춰 모바일·온라인 게임 성장이 유력한 시장이다.
터키는 많은 인구(8,200만 명)와 두터운 소비층(30세 이하 청년 인구 49%), 높은 인터넷 사용자 비율(약 65%)을 갖췄다. 더불어 유럽, 아시아, 중동에 걸친 지리적 이점을 지녀, 각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8년부터 챌린지마켓을 진행하며 확보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참가기업과 현지 기업 간 퍼블리싱/마케팅/투자 교류가 이뤄지도록 비즈니스 미팅과 전문가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참가업체 기업소개 영상을 미리 만들어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 유저 테스트도 온라인으로 진행해 원하는 기업에 마켓 리포트를 별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터키와 태국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 게임사다. 서류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별 10개 팀을 모집하며, 경기도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구 굿게임쇼) 참가 이력에 따라 가산점을 준다.
경기콘텐츠진흥원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신흥시장 발굴을 통해 경기도 게임 기업이 성공적으로 세계시장에 자리를 잡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해외진출지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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