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에게 납치 당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나온다
2020.10.15 13:53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에일리언 어브덕션 익스피리언스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미국 서부의 한 농장에 사는 소녀가 되어, 소녀의 관점에서 외계인과의 만남이나 UFO의 빔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 등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친숙한 장면을 VR로 체험할 수 있다. UFO로 납치된 이후에는 외계인의 기술이나 실험, 우주 탐험과 같이 미지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스팀에 등록된 스크린샷을 보면 달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장치가 있다. 1960년대 당시에는 달의 뒷면을 볼 수가 없어서 외계인의 기지나 흔적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고, 아폴로 11호와 나사의 교신에서 UFO가 언급됐다는 루머까지 등장했다. 게임에서는 이런 부분까지 구현하여 미스터리한 느낌을 더 살릴 것으로 보인다.
에일리언 어브덕션 익시피리언스는 오는 10월 30일에 스팀으로 출시되며,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밸브 인덱스와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해 즐길 수 있으며, 모션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현재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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