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광산 버전 스타듀 밸리? '코어 키퍼' 출시
2022.03.10 11:42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AAA급 게임이 강세를 보이던 스팀 전 세계 판매 차트 최상위권에 인디게임 2종이 깜짝 등장했다. 바로 샌드박스 어드벤처 ‘코어 키퍼(Kore Keeper)’와 횡스크롤 액션게임 ‘해브 어 나이스 데스(Have a Nice Death)’다.
코어 키퍼는 10일 기준 압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으로, 스타듀 밸리와 테라리아를 합친 듯한 구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플레이어는 동굴을 탐사하는 탐험가로, 생존을 목표로 동굴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생존 과정에서 단순히 길을 뚫으며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모험을 통해 씨앗을 얻어 식물을 가꾸거나 낚시터에서 물고기를 낚는 등 다양한 생존 요소가 결합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자신만의 거점을 구축하고 꾸미는 요소와 적과의 전투, 최대 8명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도 가미돼 있다.
해당 게임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저용량 게임이라는 것이다. 200MB정도의 적은 저장공간만 확보돼 있으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도트 기반 그래픽이기에 그래픽카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1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도 호평 받는 요소 중 하나다.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평이 있으나, 가성비 측면에서 봤을 때 압도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코어 키퍼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해브 어 나이스 데스는 할로우 나이트와 유사한 형식의 횡스크롤 액션 타이틀로, 사신이 되어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앞길을 가로막는 적들을 없애며 나아가는 게임이다.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이 호평받고 있으나, 앞서 해보기 기간인 만큼 콘텐츠 추가가 필요하다는 유저 의견도 공존하고 있다.

한편,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최상위권 타이틀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엘든 링은 출시 효과가 떨어지는 듯 점점 동접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3위를 기록하고 있고, 로스트아크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여전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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