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사령술사, 강령술사 등 언데드를 소환하는 인물들이 나오는 게임을 보면 대부분 해골이나 좀비, 데스나이트 등 이미 죽은 대상을 불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제한된 대상이 아니라 나만의 언데드를 소환할 수 있는 도트 인디 신작 ‘네크로스미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네크로스미스는 네크로맨서가 되어 자신을 해치려는 적을 언데드로 물리치고 탑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종의 디펜스 게임이다. 언데드를 불러낼 때 5가지 부위를 조합해 소환할 수 있으며, 조합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소환수가 등장한다. 따라서 돌아다니면서 조합할 파츠를 수집해 언데드를 소환하고, 탑의 증축과 방어를 동시에 해야 해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 네크로스미스 대표 이미지(사진출처: 스팀 게임 페이지)
네크로맨서, 사령술사, 강령술사 등 언데드를 소환하는 인물들이 나오는 게임을 보면 대부분 해골, 좀비, 데스나이트 등 정형화된 대상을 불러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처럼 정해진 대상이 아니라 원하는 부위를 조합해 나만의 언데드를 부를 수 있는 인디 신작 ‘네크로스미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네크로스미스는 지난 14일 스팀에 출시된 신작으로, 네크로맨서가 되어 언데드를 소환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탑을 지키며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다룬 디펜스 게임이다. 특이한 점은 5가지 부위를 조합해 나만의 언데드를 소환할 수 있으며, 조합에 따라 각양각새의 소환수가 등장한다. 따라서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파츠를 수집해 언데드를 소환하고, 이와 동시에 탑 방어와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 네크로스미스 출시 트레일러(영상 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 언데드를 조합하면서 본진을 지켜야 한다(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3,3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도트 그래픽, 앞서 이야기한 게임성을 토대로 7월 14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701명 참여, 83%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다만, 귀여운 도트 그래픽과 달리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AI 문제로 소환된 언데드를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이 중 언데드 AI에 대해 개발사 측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할 계획이라 밝혔기에 플레이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지난 6월 출시한 공포 게임 쿼리가 33% 할인 효과로 차트에 진입했으며, 출시가 임박한 스트레이는 다시 1위를 차지했다. GTA 5와 파스모포비아가 판매 차트 상위권으로 복귀했고, 출시 당일 2위에 올랐던 파워 워시 시뮬레이터는 6위로 내려갔다.
▲ 7월 18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은 큰 변동은 없는 가운데, 지난 17일 진행된 텐노콘에서 새 DLC를 포함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워프레임이 최고 동시접속자 수 7만 7,834명을 기록해 1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