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자율학습 후 홀로 남은 학교, 공포 쯔꾸르 '야자' 출시
2022.08.23 18:13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3일, 국내 인디 개발사 ‘크레이지그래니’가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장르 1인 개발 쯔꾸르 게임 ‘야자(야간자율학습, 夜間自律學習)’가 스토브 인디에서 단독 출시됐다.
‘야자’는 RPG Maker 툴로 제작된 2D 공포 어드벤처 게임으로, 야간자율학습를 하던 중 잠들었다 깨어난 플레이어가 학교를 돌아다니는 괴물로부터 살아남아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배경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기괴한 괴물과의 추격전, 어려운 단서들이 주는 미스터리함이 몰입감을 높인다.
'야자'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를 통해 개발되고, 스토브인디에서 출시되는 첫 작품이다. 크래이지그래니를 설립한 스마일게이트 정현주 부책임은 “’야자’는 중고등학생때부터 구상해왔던 게임인데,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식 출시까지 할 수 있게 돼 무척 뿌듯하다”라며 “야자와 학교라는 친숙한 환경 속에서 기괴함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니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여승환 이사는 “’야자’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를 통해 개발되고 ‘스토브인디’에서 직접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스마일게이트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행하고 구현해 창작의 경험과 지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직원들의 열정이 깃든 ‘야자’와 같은 타이틀들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토브인디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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