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헬스&뷰티 유통사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투자

▲ 컴투스(좌)와 그레이스인터내셔날(우) CI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는 21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국내 유력 H&B(헬스&뷰티) 기업인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은 글로벌 H&B 브랜드 50여종을 공급하는 e커머스다. 온라인 채널 및 2만 8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독점 브랜드 개발력도 갖췄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컴투스 그룹 콘텐츠 밸류체인과 커머스를 연계한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호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

향후, 컴투스 및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한 밸류체인 기업들이 제작하는 콘텐츠와 소속 아티스트 등을 활용해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서 유통하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한다. 또, 그레이스인터내셔날 신규 브랜드 출시도 검토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레이스인터내셔날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IP 및 아티스트를 커머스 분야와 접목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