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전하는 경진대회 열린다

▲ 2022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 포스터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28일, 2022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경진대회 결선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참가 학생 발표와 평가위원단과의 질의응답을 담는다.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경콘진이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및 시·군·도 교육청과 연계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다.

2014년 1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는 경기도 내 14개시에서 20개 학교가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력 향상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공통역량과정과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 개발 교육을 하는 전문역량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전문역량과정을 통해 개발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3년 만에 부천에 위치한 경콘진 본원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결선에 앞서 본선은 지난 11월 14일과 15일에 온라인 발표 평가로 진행돼 45개 중 시별 1위를 차지한 14개팀을 선발했다. 이 중 상위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대상을 두고 경쟁한다.

경진대회 결선 상위 2개팀에는 대상인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시별 1위 팀에게는 최우수상인 시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상 및 최우수상 팀을 제외한 본선 상위 10개 팀에는 우수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결선 동안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멘토링이 진행된다. 팀별 1 대 1 멘토링으로,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아이디어 개선부터 발표 기술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