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논란 휩싸인 니케, 운영진 “설명 미흡으로 혼선” 해명
2022.11.30 11:59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에서 확률 조작 논란이 발생했다. 하지만 운영진은 이를 설명 미흡이라 해명하며 이를 수정하겠다 밝혔다.
니케 운영진은 30일, 네이버 공식 라운지를 통해 현재 발생한 확률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이에 대한 보상 및 대처 방안을 공지했다. 논란이 발생한 부분은 유료 재화로만 구매할 수 있는 '신규 지휘관 전용 10회 모집'이다. 해당 10회 모집은 확정적으로 SSR 캐릭터 하나를 지급해 과금 유저들에게는 필수적인 가챠로 언급된다. 이 가챠는 실행한 10회 중 앞의 9회에서 SSR등급 니케가 등장하지 않을 시, 열 번째 가챠가 확정 SSR등급 캐릭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열 번째 가챠에서 등장하는 SSR 캐릭터에는 확률표에 제시된 캐릭터 중 필그림이 제외된다. 필그림은 니케에서 강력한 성능을 가진 특수 캐릭터를 뜻한다.

논란은 어느 스트리머의 방송을 통해 10회 차 모집에서 유일한 10번째 SSR에 필그림이 등장하며 발생했다. 이에 니케 운영진은 해당 문제를 “모집 결과창의 표시 순서는 회차와 무관하게 표시되므로, 마지막 모집 창에 필그림이 표시되는 것 또한 이상 현상은 아니다”라 밝히며, “차후 고객센터의 관련 설명 등에 해당 내용을 추가하여, 설명을 보강하도록 하겠다”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니케 운영진은 이번 문제에 대한 대응 및 보상을 오는 8일 지급하겠다 밝혔다. 보상은 ‘신규 지휘관 전용 몰드’로, 신규 지휘관 10회 전용 모집을 진행한 유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몰드를 사용하면 필그림 및 신규 출시 캐릭터를 제외한 SSR 캐릭터 중 한 명을 확정적으로 뽑을 수 있다.
니케 운영진은 해당 논란에 대해 “텍스트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지휘관님께 혼선을 드렸다”며,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와 비슷하게 혼동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체크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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