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투자·경영지원기관과 신기술 콘텐츠 육성에 맞손

▲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파트너스 구축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5일,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파트너스를 구축하고,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투자·경영지원기관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에스엠컬처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등 투자기관 3개사와 ▲법무법인별 ▲동화노무법인 ▲크리액션 ▲원티드랩까지 법무·노무·마케팅·인사 등 경영지원기관 4개사와 진행했다.

콘진원은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로 창업자 거리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초기 신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공간과 제작 지원시설,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제공한다. 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파트너스 구축을 통해 투자·인사·법무·노무 등 사업 및 경영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 주 내용은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보유 네트워크 및 정보,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이다. 특히, 투자기관 3개사는 VR·AR 등 신기술과 문화·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 경영지원기관 4개사는 투자·인수합병 컨설팅, 인사노무관리진단, 마케팅 진단컨설팅, 채용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신기술과 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콘진원이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지원하는 이유"라며, "이번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파트너스 구축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