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가 아니라 암살자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10월 출시

▲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유비소프트)

시리즈 초창기 암살자 느낌을 살린 어쌔신 크리드 신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12일 자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차기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를 출시한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드루이드의 분노로 잘 알려진 유비소프트 보르도 스튜디오가 개발을 이끌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이자, 첫 번째 어쌔신 크리드에 대한 느낌을 현대에 맞춰 살린 플레이와 스토리를 통해 내러티브 중심의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전달한다.

배경은 황금기가 절정에 달했던 9세기 바그다드에서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젊은 도적 바심 이븐 이스하크(Basim Ibn Is’haq)가 되어 알라무트의 숨겨진 자들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지난 15년 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파쿠르, 은신, 암살 등을 재해석한 액션 어드벤처를 만나볼 수 있다. 

▲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초로 텍스트와 음성이 완전히 아랍어로 현지화되어 전 세계 출시된다. 주인공 바심의 아랍어 버전은 성우 이야드 나사르(Eyad Nassar)가 맡았으며, 보이스오버(Voice-over)는 성우 리 마드주브(Lee Madjoub)가 담당한다. 또, 숨겨진 자들의 일원이자 바심의 멘토인 로샨은 쇼레 아그다슐루(Shohreh Aghdashloo)가 맡는다. 

출시일을 공개하며 게임 플레이 영상도 첫 공개했다. 숨겨진 자들의 지도를 받는 바심이 본인의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목표물을 추적하고 제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심은 어쌔신 크리드 역사상 가장 민첩하고 지략이 뛰어난 암살자 중 한 명으로, 은신과 치명적인 암살 기술을 강조한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지녔다. 또, 여러 적을 연속으로 표적으로 삼아 암살하는 새로운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10월 12일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PC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컬렉터스 케이스로 나뉘어 출시된다. 현재 예약 구매 중으로, 예약 구매자는 출시일에 공개되는 특별 보너스 퀘스트 40인의 도둑(The Forty Thieves)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