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 조정, 디아블로 4 전 직업 밸런스 손봤다
2023.06.28 13:00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4에 기본 기술 상향을 중심으로 한 직업 밸런스 패치를 적용했다.
블리자드는 28일 진행된 디아블로 4 1.0.3 패치를 통해 전 직업 밸런스를 조정했다. 이번 패치에는 전반적인 스킬 대미지 상향을 비롯해, 전 직업 기본 기술 대미지와 마나(자원) 생성량 증가 등이 포함된다.
먼저 야만용사의 달려들기, 원소술사의 벼락불을 비롯한 기본 기술 다수의 대미지가 약 10~20% 상승했다. 이어서 자원 생성량은 야만용사의 도려내기가 9에서 10으로, 후려치기가 10에서 11로 변경됐으며, 기본 기술과 관련된 패시브 강화 효과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개발진은 이번 조정에 대해 “기본 기술이 전투에서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확인했다. 이번 변경으로 기본 기술과 핵심 기술의 근본적인 관계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기본 기술을 강화하는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동안 이 변화를 통해 레벨을 올리는 경험이 보다 원활해지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력 기술도 전반적으로 상향됐다. 드루이드의 칼날 발톱 세 번째 공격 기본 피해 10%p 증가, 광견병 기본 중독 피해 23%p 증가를 비롯해 원소술사의 번개 줄기 기본 피해 2%p 증가 등이 이뤄졌다. 이어서 강령술사의 경우 해골 되살리기 및 골렘 하수인이 항상 저주에 걸린 적을 대상으로 삼도록 개선했다.
한편, 같은날 디아블로 4는 밸런스 변경과 더불어 게임 중후반부 콘텐츠 경험치 상승, 악몽 던전 순간이동 등 편의성 개선도 적용됐다. 개발진은 패치노트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에 앞서, 하수인의 생존력 빌드 사이의 균형처럼 자주 논의되는 다른 주제들 역시 모니터링 중이다. 계속해서 많은 피드백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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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망고2023.07.04 18:34
신고삭제해봐야 좋아졌는지 알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