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 셋 라디오·베어 너클 포함, 세가 구작 IP 부활
2023.12.11 10:25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과거 인기 작품을 현세대의 플레이어도 즐길 수 있도록 되살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크레이지 택시(CRAZY TAXI)', '골든 액스(GOLDEN AXE)', '젯 셋 라디오(JET SET RADIO)', '시노비(SHINOBI)', '베어 너클(STREETS OF RAGE)'이 새롭게 개발중이다.
지난 8일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개발중인 게임의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발표된 게임의 정식 타이틀명, 발매 시기, 지원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크레이지 택시 시리즈는 1999년 처음 출시된 아케이드게임으로, 드림캐스트를 비롯한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되는 등 다수의 시리즈 작품이 출시됐다.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기 위해 도시를 폭주하는 등 빠른 질주와 자동차 액션이 특징이다.
골든 액스 시리즈는 검과 마법의 세계를 무대로, 황금 도끼를 가진 마인에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 일행이 마인을 물리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한국에서는 황금 도끼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89년에 아케이드로 처음 출시됐으며 지금까지 총 8개의 시리즈 작품이 나왔다.
젯 셋 라디오 시리즈는 2000년에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스트리트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가상의 도쿄를 누비며 온 거리를 그라피티로 채워 나간다. 독특한 그래픽과 개성있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시노비 시리즈는 1987년에 아케이드 게임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10개 이상의 시리즈 작품이 출시된 액션게임 시리즈다. 현대를 살아가는 닌자가 어둠의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범죄 조직 및 닌자 군단과 맞서는 내용을 다룬다.
베어 너클 시리즈는 1991년 메가 드라이브로 데뷔한 격투 액션게임이다. 도시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전직 경찰이었던 액셀, 블레이즈 등이 악의 조직 신디케이트와 맞서는 내용을 다룬다. 다채로운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과 리듬감 넘치는 사운드가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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