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SCI ESG평가 2년 연속 AA등급 획득
2023.12.27 13:55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엔씨는 2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ESG경영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특히 정보보안, 인적자원, 지배구조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엔씨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편입했다. DJSI 아시아 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개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지는 지수다.
엔씨는 지난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2022년부터 콘텐츠 내 혐오/차별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즐거움’, 기술 내 윤리를 고려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디지털 책임’, 긍정적 환경 영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질적 도약’을 ESG경영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범위를 연결기준으로 확대, 국내 4개 자회사까지 포함해 공시했고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범위에 일부 기타 간접배출(SCOPE3) 카테고리를 확대 포함했다.
많이 본 뉴스
-
1
베일에 싸여 있던 '아이온 2' 상세 정보, 드디어 공개
-
2
용산에 생긴 블루 아카이브 첫 상설 카페, 가봤습니다
-
3
카드사 압박에 스팀서 삭제된 게임을 무료로 푼 개발자
-
4
카드사 압력에, GTA도 스팀에서 판매 중단될 수 있다
-
5
중국 게임시장 성장 속, '서브컬처’는 쇠퇴하고 있다
-
6
[오늘의 스팀] 동접 33만 돌파한 배필 6, 유저 반응 보니
-
7
백화점 이어, '이터널 리턴' 님블뉴런도 폭탄 테러 위협
-
8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 4종 출시 연기
-
9
배틀필드 6, 테스트 사전 접속 40분만에 스팀 동접 25만
-
10
넥슨에 해결 촉구, 화섬노조 네오플분회 12일 결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