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디펜스 명작 ‘킹덤 러쉬' 신작 주목
2024.07.26 15:26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타워 디펜스 명작 시리즈로 유명한 킹덤 러쉬의 최신작 ‘킹덤 러쉬 5: 얼라이언스 TD(Kingdom Rush 5: Alliance TD, 이하 킹덤 러쉬 5)’가 25일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오르고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시리즈 명성을 이어갔다.
킹덤 러쉬 5는 턴제 전략 장르였던 전작 ‘킹덤 러쉬의 전설’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신작이다. 4편과 같이 기존의 타워 디펜스 장르로 나왔으며, 강대한 악의 세력의 등장으로 인해 서로 견제하던 리니리아와 벤전스 세력이 협력에 대항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영웅 1명만 고를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12명 중 2명을 선택해 플레이하며, 두 세력의 타워 15개 중에서 적절히 선택해 전략을 짜 방어하면 된다. 16개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캠페인 외에도 3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출시 초반 킹덤 러쉬 5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697명 참여, 88% 긍정적)’이다. 타워 디펜스 장르로 유명한 만큼 기존 작품성을 잘 유지했다는 호평을 받았고, 2명의 영웅을 사용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시리즈 신작임에도 새로운 느낌은 크게 들지 않으며, 게임 볼륨이 작아진 듯해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그 외에는 판매 4위를 기록한 지구방위군 6는 에픽게임즈 연동 의무로 인해 ‘대체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2 대 8 기간 한정 모드를 시작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무료 플레이, 60% 할인으로 6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러스트가 12만 9,799명으로 10위로 상승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판매 순위 상승에 이어 동시접속자 수 9만 9,859명으로 14위를 차지했고, 퍼스트 디센던트는 10만 9,572명으로 2단계 하락해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