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월드 경쟁, 오딘 공성전 시즌 2 업데이트

▲ 오딘: 발할라 라이징 공성전 시즌 2 업데이트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26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서버 단위 경쟁 체제에서, 월드 단위의 전체 경쟁으로 공성전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입찰을 통해 결정된 참여 길드가 서버 대표로 공성전에 참여하며, 타 월드의 성을 공격하고 점령할 수 있다. 여기에 공성 측에 자유로운 동맹 및 적대 시스템을 추가해 전장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지하 감옥 던전에 신규 층 ‘기만의 수용소’를 추가하고, 최하층인 ‘혼돈의 전당’ 운영 방식을 업데이트했다. 유저들은 기만의 수용소에서 보스 및 몬스터 처치를 통해 전설 등급 장비 및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혼돈의 전당 운영 방식을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하고 입구를 추가했으며, 방치모드 이용 가능 시간을 연장하는 등 유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와 삼일절을 맞아 다양한 보상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3월 1일 하루동안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신성의 소환권’ 44장과 301만골드를 지급하며, 주말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골드 획득량을 추가하고 인게임 아이템 획득 확률을 상향 적용한다. 그 외에도 오는 3월 12일까지 성장 지원 미션을 수행한 유저들에게 유물 콘텐츠 관련 아이템을 선물한다. 

오딘 공성전 시즌2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