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 개발사 신작 ‘선더포크’ 4월 23일 출시

▲ 선더포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선더포크 공식 X)

블리자드 창업자 ‘마이크 모하임’의 개발사 드림헤이븐이 자사 신작 선더포크의 출시일을 예고했다.

드림헤이븐은 26일, 더 게임 어워즈를 통해 공개된 자사 쇼케이스에서 신작 ‘선더포크’의 출시일을 발표했다. 오는 4월 23일 출시되는 선더포크는 드림헤이븐의 자체 개발 타이틀로, TRPG에서 영감을 받은 4인 협동 턴제 전략 RPG다. 다양한 클래스와 덱 빌딩,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 선더포크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선더포크 공식 유튜브 채널)

▲ 선더포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선더포크가 주목을 받는 점 중 하나는 PC·콘솔 게임임에도 진행 과정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독특한 조작법이다. PC·콘솔로 게임을 구동하고 난 이후에는 모든 조작이 모바일 기기로 이루어진다. 플레이어는 선더포크 모바일 앱을 설치해 화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서 해당 모바일 기기를 컨트롤러로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인벤토리나 스킬 카드 등의 핵심 요소도 모바일로 파악할 수 있다.

드림헤이븐은 외에도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더포크 외에도 와일드게이트, 링크드: 배너 오브 더 스파크, 메카벨룸 등 총 4종의 게임을 공개했다. 이 중 링크드: 배너 오브 더 스파크와 메카벨룸은 기존 출시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FPS 와일드게이트는 문샷 게임즈의 첫 타이틀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 선더포크 플레이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한편, 드림헤이븐은 마이크 모하임의 신생 개발사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문샷 게임즈와 시크릿 도어라는 두 개의 산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