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없으면 NPC가 같이 한다, 협동게임 축제 6월 개최

▲ 2P 게임 아케이드 포스터 (사진제공: 2P 게임 아케이드 운영진)

다른 사람과 함께 플레이하는 협동 게임을 테마로 한 행사 '2P 게임 아케이드'가 오는 6월 7일 서울 종각 마우스 포테이토에서 열린다.

혼자 하기 힘든 협동 게임을 현장을 방문한 다른 플레이어 혹은 NPC(함께 플레이해 주는 운영 인력)와 함께 플레이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올해는 3개 카테고리로 진행되고, 각 게임을 클리어할 때마다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코인은 현장 뽑기 또는 굿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스테이지 클리어 부문은 ▲피코파크 2 ▲러버즈 인 데인저러스 스페이스타임 ▲퍼피가드 등 협력 미션 게임이 있다. 이어서 '라스트 스탠드' 부문은 ▲머지앤블레이드 ▲트릭키 타워 ▲라운즈 등 생존이 목표인 게임이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타임아웃' 부문에서는 ▲캐리 더 글래스 ▲13세컨즈 등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마리오 카트와 쿠키요미를 다함께 즐기는 이벤트도 열린다.

 

미니맵 스토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참여할 수 있다. 보호자 동반 시 초등학교 1학년 미만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2P 게임 아케이드 관계자는 "올해도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웃고, 협력하고, 경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 행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