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TSL에 너무 미안하다. 황희두 본선 진출 인터뷰
2010.10.12 21:53 riceboy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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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인터뷰]
▲ 황희두 / 테란 / Happiness
10월 12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GSL:OPEN 시즌2` 오프라인 예선 4일차 경기에서 `Happiness` 황희두(T, 무소속) 선수가 최종 예선에서 승리,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황희두 선수의 본선 진출 인터뷰 전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즐기자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본선에 올라가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
전 MBC게임단 소속이었는데, 스타2를 하게 된 계기는? 스타2 관련 기사들을 보며 전향을 생각하게 되었다.
스타1은 신인 선수들이 성장하기 힘든 면이 있는데 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인가? 그렇다. 같은 팀에 신인 테란이 두 명 더 있는데 그 벽을 넘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타2 TSL 소속이었다가 팀에서 나온 이유는?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고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가기로 결심했다.
TSL을 나온 이후에 본선에 진출했는데 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는가? 당연히 있다. 이운재 코치님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다.
이운재 코치가 이야기하기를 정말 빨리 성장하는 선수라 했다. 본인의 생각은 어떤가? 성격도 좀 소심해서 자신감이 필요한 프로게이머와는 잘 안맞는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본선에 올라왔으니 허무하게 지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기왕 올라온거 준비를 열심히해서 나의 마지막 대회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
만약에 이번 대회 성적이 정말 좋다면 결심을 바꿀수도 있는가?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결심이 바뀔수도 있을 것 같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웃음) 운이 좋아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생각한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TSL이 더 잘되었으면 좋겠고 이운재 코치님과 지인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번에 TSL에 합류한 두 선수가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다.
글: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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