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1,750만장 판매 기록하며 인기 증명
2012.12.14 18:04게임메카 강병규 기자
▲ '마인크래프트'의 판매량이 1,750만장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구글 플레이 마켓)
인디게임 개발사 모장스튜디오의 샌드박스형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1,7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09년 PC로 처음 등장한 ‘마인크래프트’는 이후 2011년에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플랫폼, 2012년 5월에는 Xbox Live로도 출시된 바 있다. 1,750만장 판매기록은 앞서 언급한 모든 플랫폼을 대상으로 측정된 수치다.
PC의 경우 현재까지 800만, iOS와 안드로이드용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은 출시 이후 500만장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출시된 Xbox용 ‘마인크래프트’는 11월 말까지 총 450만장으로, 1주 당 평균 4만장에서 6만장이 구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인크래프트’가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로는 다양한 블록을 조합하며 무한대에 가까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 유저의 참여율을 극도로 끌어올린 독특한 게임성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개발자와 게이머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완성해나간다는 것을 기조로 한 커뮤니티 역시 주된 성공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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