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vs 풀럼, 기성용의 올 시즌 마지막 공격포인트 추가 기회!
2012.12.29 19:02김상진 기자

▲ 기성용과 스완지 시티의 선수들
한국 시간으로 12월 29일 밤 12시, 대한민국의 기성용 선수가 소속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풀럼FC'(이하 풀럼)를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스완지와 기성용을 응원하는 국내 팬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 첫번째 이유는 기성용이 지난 수요일에 열린 '레딩FC'와의 경기에 이어, 또 다시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최근 스완지의 여러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 득점이나 어시스트와 같은 실질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2012년 마지막 공격 포인트 추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경기는 뉴캐슬과의 16라운드 경기 이후, 리그 경기 승리 소식이 없는 스완지에게 귀한 1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상대팀인 풀럼의 리그 순위가 9위인 스완지보다 낮은 14위라는 점, 그리고 풀럼의 여러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스완지는 지난 2011~12시즌에서 열린 풀럼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전례도 있다. 이러한 사실들에 비추어 볼 때, 이번 경기가 스완지에게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귀한 1승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완지에도 호재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팀의 간판 공격수인 미추가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스완지의 라우드럽 감독은 '미추없이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미추의 출장이 사실상 어려움을 시사하였다. 미추는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 페르시와 선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일 정도로 뛰어난 선수이다. 그의 공백으로 인해 발생할 공격력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야말로 스완지가 승리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

▲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스완지의 미추
비록 이번 경기에는 출장이 불투명하지만, 스완지의 에이스 미추는 피파온라인3에도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모습으로 구현되어 있다. 물론 국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기성용 선수 역시 피파온라인3에서 만날 수 있다. 두 선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를 살펴보고, 스완지와 기성용의 선전을 기대해보자.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 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기성용의 피파온라인3 1레벨, 1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기성용의 능력치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최상급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패스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로, 슈팅 관련 능력치도 우수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직접 득점도 노려볼만 하다. 다만 소속 리그가 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그의 능력치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기 등급이 별 2개에 그치는 점 역시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완지의 에이스 미추, 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미추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미추는 중거리 슛을 제외한 모든 슈팅 관련 능력치가 뛰어난 공격수로 구현되어 있다. 뛰어난 스피드는 그의 또 다른 장점이며, 헤딩 능력까지 준수하기 때문에 전천후 공격수로 손색이 없다. 다만 이번 시즌에 함께 득점왕 경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유의 반 페르시와 비교하면 평균 능력치가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가 어서 부상에서 회복되어 더욱 뛰어난 실력의 선수가 되어 돌아오길 기대해보자.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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