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과 스완지 시티, 코리안리거들의 맞대결 기대
2013.02.08 09:35박한진 기자
한국 시간으로 2월 10일(일) 오전 2시 스완지 시티 FC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가 스완지 홈 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EPL사상 가장 많은 한국 선수들이 출장할 가능성이 높은 이번 경기는 코리안리거들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한국 시간으로 2월 10일(일) 오전 2시 스완지 시티 FC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가 스완지 홈 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축구 팬들은 EPL사상 가장 많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 스완지의 기성용(좌)과 QPR의 박지성(우)
QPR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20위지만 강팀인 첼시, 토트넘,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면서 19위인 아스톤 빌라와 4점차로 차이를 좁혔다. 또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로익 레미와 수비수 크리스토 삼바, 그리고 윤석영을 영입하며 전략을 보강,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그러나 강등 탈출을 위해 과감히 영입한 프랑스 출신 공격수 레미가 경미한 부상을 당해 스완지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스완지는 거칠 것이 없다. 비록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아쉬운 패배를 하였지만 미드필더인 레온 브리튼과 재계약을 완료하면서 팀의 전력에 흔들림이 없다. 또한 7위 팀인 리버플과 승점이 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유럽 대항전 진출권도 넘볼 수 있다. 하지만 팀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성용이 지난 크로아티아전에 대표팀으로 차출되면서 체력 관리에 비상이 들어왔다.
QPR vs 스완지, 주목해야할 선수는 누구?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할 선수는 새로 QPR에 영입된 윤석영이다. 타고난 왼발을 지니고 있는 그는 오버래핑에 이어 공을 잡지 않고 바로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특히 날카로운 패스는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피파온라인3에서 윤석영의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윤석영의 수비력은 평범한 편이지만, 대신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수비를 하기 보다는 뛰어난 스피드와 스테미너, 점프, 몸싸움 등을 이용한 측면 수비가 더 적합하다. 여기에 적당한 적극성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 공격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다.
글: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fifa@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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