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돈파치 최대왕생, 벗을수록 난이도가 오른다
2013.05.01 17:00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오는 5월 30일 Xbox360으로 일본에 출시되는 '도돈파치 최대왕생'
일본의 케이브가 개발한 미소녀 2D 슈팅게임 ‘도돈파치’ 시리즈의 최신작 ‘도돈파치 최대왕생’이 오는 5월 30일(수) Xbox360으로 일본에서 출시된다.
‘도돈파치 최대왕생’은 현재 일본에서 아케이드로 가동 중인 게임의 Xbox360 이식작으로, 고해상도 그래픽 지원과 콘솔용만의 오리지널 보스 및 ‘엘리멘트 돌(Element Doll, 인공 생명체이자 전투기)’이 추가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콘솔용 '도돈파치 최대왕생' 오프닝 영상
기계화 행성인 말살과 폭주한 히나를 제거하라
‘도돈파치 최대왕생’은 도돈파치 부대의 파일럿인 주인공(게이머)이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인 기계화 행성인을 제거하라는 상부의 명령에 따라 ‘엘리멘트 돌’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가로 콘솔판에서는 새로운 임무가 더해졌다. 이번 이식작에서는 신규 ‘엘리멘트 돌’이 추가되는데, 바로 엑스트라 Z-001 히나와 엑스트라 Z-002 사야다. 이 둘은 모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초호기로, ‘인류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도운다’는 프로그램 하에 설계됐다.

▲ 새로운 '엘리멘트 돌' 사야, 성우는 히라노 아야
하지만 전투능력을 올리기 위한 가상훈련 중, 히나에게 ‘인류를 제거하라’는 잘못된 프로그램이 주입되면서 사고가 발생한다. 폭주한 히나는 연구소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몇 년 후 사야에게 히나를 격추하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즉 주인공은 기계화 행성인 말살과 더불어 새로운 ‘엘리멘트 돌’ 사야로 출격해 폭주한 히나를 제거해야 하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파일럿과 함께하는 신규 ‘엘리멘트 돌’ 사야
‘도돈파치 최대왕생’에서는 아케이드에서 제공된 세 타입의 ‘엘리멘트 돌’인 TYPE – A(히카리, CV: 키타무라 에리), TYPE – B(마리아, CV: 노토 마미코, TYPE – C(슈리 CV: 유카나)와 더불어 콘솔판의 오리지널 ‘엘리멘트 돌’인 TYPE – D(사야, CV: 히라노 아야)’까지, 총 4개의 전투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 총 4가지 타입의 전투기, 성능도 조금씩 다르다
‘엘리멘트 돌’들은 외형을 비롯하여 공격 스타일과 성능의 차이가 있다. 타입마다 전방집중, 와인더, 확산형 샷에 특화되어 있으며, 기체의 이동 속도도 다르다. 이에 게이머는 각 ‘엘리멘트 돌’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운용해야 한다.

▲ '엘리멘트 돌'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운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벗을수록, 게임의 난이도는 상승한다
‘도돈파치 최대왕생’에서는 ‘엘리멘트 돌’ 복장의 노출도가 높아질수록 게임이 어려워지는 ‘드레스’ 시스템이 있다. 플레이 전 게이머가 선택 가능한 돌들의 드레스(복장)는 ‘전투복’, ‘사복’, ‘수영복’ 등 총 3가지다.

▲ 게임은 '엘리멘트 돌'의 복장 노출도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진다, 이미지는 '전투복'
‘전투복’을 장착해 플레이 하게 되면 해당 돌의 전신 전투복 착용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노출이 거의 없으므로, 난이도로 치면 쉬움에 해당한다. 기본 공격(샷)이 다른 드레스 보다 샷이 강화되어 있으며, 위기일발 상황에 사용시 유용한 폭탄이 6개가 제공된다.

▲ '전투복'보다 샷이 약하되고 폭탄의 수도 줄어드는 '사복' 하지만 눈은 즐겁다
‘사복’은 ‘전투복’ 보다 파괴력이 낮은 레이저 강화형 공격(샷)이 가능하며, 폭탄은 3개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수영복’을 선택하면 적들의 인공지능 상승과 더불어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본 공격은 ‘사복’ 보다 강화되어 있지만, 폭탄이 한 개만 주어진다.

▲ 최고 난이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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