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vs 이란,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
2013.06.17 10:02박진욱 기자
현재 대한민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위에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이란과의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하며, 만약 패배하더라도 우즈베키스탄에 골득실이 밀리지 않는다면 2위로 본선에 진출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골득실 +7 점이며 우즈베키스탄은 +1로 6점이나 앞서 있다. 따라서 이번 이란과의 경기에서 4,5골 이상 먹히며 패배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은 무난하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 이란에게 당한 대접을 기억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6월 18일(화) 오후 9시 대한민국과 이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가 대한민국의 홈구장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현재 대한민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위에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이란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하다. 만약 이란에게 패배하더라도 우즈베키스탄이 대량 득점을 하지 않는 한 2위로 본선에 진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골득실은 +7 점이며 우즈베키스탄은 +1로 6점이나 앞서 있다. 따라서 이번 이란과의 경기에서 4, 5 실점하며 패배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동킬러' 이동국-이근호를 중용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대한민국은 골 결정력 부족에 허덕이며 레바논 전 무승부, 우즈베키스탄전 자책골 승리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떠오르는 샛별' 손흥민과 대표팀 부동의 타겟 공격수 김신욱의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몇차례의 날카로운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어오르게 했다.
최소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대표팀은 그 어느때 보다 승리를 갈망하고 있다. 대표팀은 1:0으로 패배한 지난 이란 원정에서 맨땅과 같은 열악한 경기장에서 훈련해야 했다. 또한, 버스기사도 없고 호위 경찰도 부족해 교통체증을 겪으며 상식 이하의 대접을 받았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란에게 받은 푸대접과 경기 중의 좋지 않은 상황들을 기억하고 있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이란에게 푸대접을 받은 대표팀이지만 대한 축구협회는 이번 원정을 온 이란에게 유치한 텃세는 부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가 이란에게 제공한 구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쓰던 연습구장이다. 산속에 있으면서 바다가 보이는 최고의 구장이다. 우리는 이란에게 최고의 대접을 해주는 대신 실력으로 말해야 한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란측은 '우리는 한국에 최고의 시설을 제공했다. 왜 한국 감독이 이란을 모욕하는지 모르겠다. 최강희 감독은 이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란은 대한민국에 승점 1점이 부족한 2위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비기거나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표팀을 상대로 전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6월 18일 오후 8시
<2013년 6월 10일 기준 양팀 FIFA랭킹 순위>
대한민국: 아시아 지역 A조, 4승 2무 1패, 승점 14점, 1위
FIFA랭킹:40위
이란: 아시아 지역 A조, 4승 1무 2패, 승점 13점, 2위
FIFA랭킹:67위
대한민국 대표팀의 미래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두자릿수 이상 골을 기록했고 그 활약에 힘입어 로스터 패치 이후 능력치가 크게 상승했다. 패치 이후 손흥민은 골 결정력, 가속력, 드리블, 볼 컨트롤을 비롯해 공격수에게 필요한 주요 능력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때문에 높은 골 결정력과 속력을 바탕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일류 공격수로 구현되었다. 하지만 몸싸움 능력치는 기존보다 크게 하락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쉽게 밀린다는 단점이 있다.
글: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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