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게 대승 거둔 우즈베키스탄, 한국에게 골득실 밀린 조3위로 예선 마감
2013.06.19 02:16이현기 기자
한국 시각으로 18일, 브라질 월드컵 예선 아시아 A조 최종라운드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카타르를 5-1로 꺾었지만 본선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우즈벡은 초반부터 세르베르 제파로프와 알렉산더 게인리히를 앞세우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예리하지 못한 슈팅이 이어졌고 날카로운 슈팅들도 카타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엔 우즈벡 수비진의 실수로 압둘카데르 일리아스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 오딜은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서 10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했다
한국 시각으로 18일 진행된 브라질 월드컵 예선 아시아 A조 최종 라운드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카타르를 5-1로 꺾었다. 하지만, 골득실차에서 한국에게 밀린 우즈벡은 조 3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 확정에 실패했다.
우즈벡은 초반부터 세르베르 제파로프와 알렉산더 게인리히를 앞세워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카타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답답한 경기 양상이 전개되었다. 게다가 전반 37분 수비진의 실수로 카타르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득점에 성공한 카타르는 수비에 전력을 다했지만, 우즈벡의 끊임없는 공세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15분, 우즈벡 바코디르 나시모프가 동점 골을 넣으며 득점포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후 후반 27분에 교체 투입된 올레그 조티에프가 골을 기록했고, 후반 29분에는 니시모프가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렸다.
우즈벡은 후반 43분 오딜 아메도프, 후반 46분엔 울루그베프 바카예프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없이 경기는 종료되었다.
경기는 우즈벡의 5-1 대승으로 끝났고 같은 시각 경기를 가진 한국은 이란에 0-1로 패했다. 우즈벡과 한국은 승점 14점으로 동률이 되었지만, 골득실차가 1점을 극복하지 못한 우즈벡은 본선 진출 확정에 실패했다.
앞으로 우즈벡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선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뤄야 한다. 우즈벡은 다가오는 9월 아시아 예선 B조 3위 요르단과 홈앤어웨이 경기를 치루며, 승자는 남미 예선 5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진행해 본선 진출 국가를 결정한다.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A조 최종 예선 결과>
1위 이란: 5승 1무 2패 골득실 6점 승점 16점 -> 본선 진출
2위 한국: 4승 2무 2패 골득실 6점 승점 14점 -> 본선 진출
3위 우즈벡: 4승 2무 2패 골득실 5점 승점 14점 -> 플레이오프
4위 카타르: 2승 1무 5패 골득실 -8점 승점 7점 -> 탈락
5위 레바논: 1승 2무 5패 골득실 -9점 승점 5점 ->탈락
피파온라인3에서 보는 오딜 아메도프의 능력치

▲ 피파온라인3 내에서 오딜의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오딜은 무난한 패스 능력치와 볼 컨트롤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다. 높은 스테미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풀타임을 소화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몸싸움과 수비능력치가 낮고 속도가 느려 큰 활약을 기대할 순 없다. 따라서, 오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능력치를 강화로 보충할 것을 권한다.
글: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gatementa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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