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DF서 "웨어러블 시장" 강조, 이유는?
2013.09.11 15:39정소라
인텔이 차세대
IT기기로 부상하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를 내놓는다. PC는
물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를 내놓고 있는 인텔은 차세대 IT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프로세서 '쿼크'를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DF에서 인텔의 신임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는 태블릿,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울트라 모바일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세그먼트는 흥미진진하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인텔은 모든 세그먼트를 공략할 예정이다. 크르자니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최종 단계가 아니다”라며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그는 “다음 단계의 컴퓨팅은 여전히 정의되고 있고, 웨어러블 컴퓨터 및 정교한 센서와 로봇은 단지 초기 애플리케이션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웨어러블
제품군에 어울리는 '쿼크(Quark)'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그는 개발 중인 레퍼런스
디자인 컨셉의 일례로 팔찌를 강조하며 “인텔은 활발하게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물론 삼성전자까지 글로벌 IT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웨어러블 시장에 맞춰 인텔은 최적의 프로세서를 내놓아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르네 제임스(Renee James) 인텔 사장 또한 모든 디바이스와 사물에 컴퓨팅이 탑재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는 “반도체
기반의 기술은 지속적으로 전세계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과 흥미로운 기회를 다루게
될 것이며, 이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도시를 운영하는 방식,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도 미래 시장에 웨어러블 제품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한편 인텔은 이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 기반의
레퍼런스 보드를 샘플 폼팩터로 개발하고, 산업, 에너지 및 교통 부문을 우선 겨냥해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파트너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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