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휴대용 게임기 ‘실드’ 이제는 TV로도 즐긴다

엔비디아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휴대용 게임기 ‘실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실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OS에 테그라 4 칩셋과 5인치 HD급 LCD 화면 등, 휴대성과 높은 스펙을 더한 엔비디아의 휴대용 게임기로, 지난 7월 해외 출시된 바 있다

▲ 휴대용 게임기 '실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한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휴대용 게임기 ‘실드(Shield)’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실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OS에 테그라 4 칩셋과 5인치 HD급 LCD 화면 등, 휴대성과 높은 스펙을 더한 엔비디아의 휴대용 게임기로, 지난 7월 해외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정보는 TV와 같은 큰 화면에서 ‘실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콘솔 모드(Consol mode)’에 대해서다.

 

‘콘솔 모드’는 ‘실드’와 TV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한 상태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무선 게임 컨트롤러과 페어링해 즐기는 기능이다. 특히 단순 연결 및 지원에 그치지 않고 1080p의 초당 60프레임의 깔끔한 디스플레이도 자랑한다. 이에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영화 역시 더 큰 화면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 ‘실드’에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젤리빈 4.3 업데이트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